전북은행, 신임 은행장에 백종일 PPCBank 행장 내정

박은경 2022. 11. 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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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이 신임 은행장에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22일 JB금융지주는 자회사 CEO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전북은행장 후보로 백종일 행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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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리스트 오른 서한국 행장 용퇴로 단독 추천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전북은행이 신임 은행장에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22일 JB금융지주는 자회사 CEO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전북은행장 후보로 백종일 행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후보에 함께 올랐던 서한국 현 행장이 전날 용퇴 의사를 밝히며 단독 후보에 올랐다.

백종일 전북은행장 내정자. [사진=전북은행]

서 행장은 전날 사내 게시판에 "전북은행 CEO후보 추천위원회로부터 숏리스트 2인에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아 무척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전북은행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후보직을 사퇴하며 이번 결정이 전북은행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강한 믿음과 기대를 동시에 한다"고 말했다.

단독 후보로 추천된 백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신증권, JP모건, 현대증권, 페가수스인베스트먼트 등 국내와 외국계 회사를 두루 거치며 20여년 이상의 금융권 경력을 지녔다.

특히 전북은행과의 인연이 깊다. 지난 2015년 전북은행 부행장을 맡아 여신지원본부, 전략기획본부, 자금운용본부 등을 담당하며 은행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JB자산운용 대표로 자리를 옮겨 28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2021년에는 전북은행이 인수한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에 선임되며 이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백 내정자는 오는 28일 전북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심사와 주주총회를 거쳐 전북은행 제13대 행장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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