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 인천시의원, 주민참여예산 정상화 촉구

이루비 기자 2022. 11. 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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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대영(민·비례)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된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김대영 의원은 이날 열린 '제2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주민참여예산을 대폭 삭감한 시 집행부를 겨냥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김대영 의원은 민선 8기 인천시의 예산 삭감 및 사업 규모 축소 등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존폐 위기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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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올해보다 절반 이상 삭감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5분 자유발언 중인 김대영(민·비례) 인천시의원.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2022.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대영(민·비례)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된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김대영 의원은 이날 열린 '제2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주민참여예산을 대폭 삭감한 시 집행부를 겨냥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앞서 인천시가 내년도 본예산에 올린 주민참여예산은 230억여원으로, 올해 485억원에서 절반 넘게 감소했다.

이에 대해 김대영 의원은 민선 8기 인천시의 예산 삭감 및 사업 규모 축소 등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존폐 위기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인천 시정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본인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알고, 직접 참여해 시민과 함께 시정을 펼치는 것이 주민참여예산의 방향성이자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삭감된 내년 인천시 주민참여 관련 예산을 의회에서 정상화해야 한다"며 "의회가 직접 정상화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정치와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 되찾을 수 있다"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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