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이다희→차은우, 만찢 포스터 공개

김하영 기자 2022. 11. 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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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공식 포스터. 티빙 제공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가 배우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가 담긴 캐릭터 포스터 4종을 선보였다.

‘아일랜드’ 측은 22일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의 독보적인 카리스마가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각 캐릭터의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드는 카피와 강렬한 대사로 덧붙였다.

공개된 포스터 속 ‘아일랜드’의 주역 김남길과 이다희, 차은우, 성준은 동명의 원작 속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아일랜드’는 설화가 가득한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액션이다.

먼저 김남길은 ‘인간이면서 괴물인 자’ 반을 맡았고 다크 카리스마와 위엄을 발산한다. 특히 “오랜 시간 널 기다렸어”라는 대사와 함께 금강저를 겨누고 있는 김남길의 날 선 눈빛은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이다희는 ‘운명의 중심에 선 자’ 미호 역을 맡아 비주얼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리고 기간제 교사 신분으로 제주도에서 자숙하게 된 그는 “그것들이 왜 날 쫓아오는 건데요?”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건넨다.

또한 차은우는 수려한 사제복 자태를 뽐내며 원작을 찢고 나온듯한 비현실적인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의 권능을 행하는 자’ 구마사제 ‘요한’으로 완벽 변신한 그는 “지킬 겁니다. 그게 제 선택입니다”라는 비장한 대사와 함께 성력을 내뿜는 스태프를 움켜쥐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성준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자’ 궁탄 역을 맡는다. 회색빛 장발로 외적 변신을 시도한 성준은 핏빛 물든 금강저를 어깨에 기댄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또한 “역시 인간은 믿으면 안 되는 거였어”라는 후회 가득한 문구와 남모를 사연을 간직한 슬픈 눈빛으로 남다른 여운을 선사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오는 12월 공개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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