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전북은행장에 백종일 프놈펜상업은행장

강길홍 2022. 11. 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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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산하 전북은행이 차기 행장에 계열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의 백종일(사진) 행장을 내정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백 행장은 최근 열린 JB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전북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광주 출신인 백 행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대신증권, JP모건, 현대증권 등을 거친 뒤 2015년 전북은행으로 옮겨 여신지원본부 부행장, JB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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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장은 고병일 부행장 유력
백종일 전북은행 차기 행장 내정자. 연합뉴스

JB금융지주 산하 전북은행이 차기 행장에 계열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의 백종일(사진) 행장을 내정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백 행장은 최근 열린 JB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전북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전북은행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하게 된다.

광주 출신인 백 행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대신증권, JP모건, 현대증권 등을 거친 뒤 2015년 전북은행으로 옮겨 여신지원본부 부행장, JB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프놈펜상업은행을 이끌어왔다.

서한국 현 전북은행장은 전북은행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JB금융지주 산하 은행인 광주은행도 현 송종욱 행장이 차기 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됐지만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송 행장과 함께 최종 후보로 같이 오른 고병일 부행장이 차기 행장으로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송 행장은 2017년 9월 광주은행 창립 49년 만에 최초의 자행 출신 행장에 선임됐다. 이후 세 차례 연임에 성공했으며 오는 12월 말에 임기가 만료된다.강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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