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서귀포예술의전당, 26일 문화예술교육축제 개최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 교육생 성과발표회를 26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올해 자체사업으로 합창교실, 연극교실을 열었고, 한문연 지원사업으로 제주춤아카데미, 오페라클래스, 미술세계사,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과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 어린이 연극·뮤지컬 교실 총 7개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연극교실, 합창교실 교육생들이 1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친다.

연극교실은 작품명 '아름다운 사인'과 '심청전 뒤집기' 두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합창교실(서귀포아트콰이어)은 '그리움 녹아내려'(지휘 김상주, 반주 오예지)를 연주한다.

관내 3개 어린이합창단 (블리스어린이합창단, 벨라어린이합창단, 서귀포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출연해 본 무대를 더욱 빛내준다.

공연은 전체 관람가로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문의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행정지원팀(☎064-760-3368)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완료지구 우수 기관 선정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 완료 지구 대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전국 10개 시·군(2017∼2019년 선정지구)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서귀포시가 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내년 6천만원(국비 3천만원, 도비 3천만원)의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서귀포시는 2019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에 선정돼 2021년까지 3개년간 총사업비 3억6천만원을 받아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신흥2리(동백체험), 의귀리(승마체험), 하효마을(감귤체험), 한남리(머체왓숲길 트레킹), 신풍리(고망낚시체험), 가시리(목장, 승마체험), 마라도(마라도투어) 마을이 참여해 농촌관광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모두 1만1천2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3억8천900만원의 농가 소득이 창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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