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싱포골드’ 일본 수출, 황금시간대 방송 확정

이민지 2022. 11. 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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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SBS '싱포골드'가 일본에서 방송된다.

11월 22일 SBS에 따르면 '싱포골드'가 22일부터 일본 아메바TV를 통해 일본 전역에 공개된다.

박진영에 대한 일본 대중의 관심이 그가 주도하는 합창 오디션 '싱포골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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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SBS ‘싱포골드’가 일본에서 방송된다.

11월 22일 SBS에 따르면 ‘싱포골드’가 22일부터 일본 아메바TV를 통해 일본 전역에 공개된다. 아베마TV는 ‘새로운 미래의 TV’를 표방하며 일본 전역을 커버하고 있는 방송 서비스. 24시간 뉴스 전문 채널을 비롯해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를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20개의 채널을 운용 중이다.

일본 현지에서는 과거 JYP의 일본인 걸그룹 ‘니쥬’를 결성하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가 신드롬을 일으키며 크게 흥행한 바 있다. 박진영에 대한 일본 대중의 관심이 그가 주도하는 합창 오디션 ‘싱포골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싱포골드’는 합창이라는 익숙한 장르를 비틀어 전세계를 사로잡은 K팝 DNA를 접합시킨 ‘퍼포먼스 합창’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주목받아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대를 떠나 있을 수밖에 없던 7세부터 75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다시 모여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무대가 관전 포인트.

일본 현지에서도 세계적인 프로듀서 J.Y. PARK이 지휘자로 등장하는 한국의 퍼포먼스 합창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각종 매체, SNS 등을 통해 입소문 역시 활발하게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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