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김준환 역전 3점슛’ KT, 가스공사에 대역전승

이천/홍성한 2022. 11. 22.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가 김준환의 활약을 앞세워 가스공사를 제압하고 D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수원 KT는 22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2-2023 KBL D리그 1차 대회에서 101-87로 승리했다김준환(3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김민욱(29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천/홍성한 인터넷기자] KT가 김준환의 활약을 앞세워 가스공사를 제압하고 D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수원 KT는 22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2-2023 KBL D리그 1차 대회에서 101-87로 승리했다

김준환(3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김민욱(29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가스공사는 우동현(21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김진모(20점 1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승리를 가져오기엔 역부족이었다.

KT는 1쿼터 시작이 좋지 못했다. 가스공사의 외곽슛이 폭발하면서 흐름을 내줬고 적극적인 골밑돌파를 앞세운 김준환이 8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18-27로 리드를 내준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역시 흐름은 비슷했다. 김민욱이 4점 플레이와 높이를 앞세운 연이은 골밑득점을 기록하며 추격했지만 앞선 수비가 무너지며 우동현에게 2쿼터에만 19점을 헌납하면서 44-62로 크게 뒤진채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KT의 공격이 살아났다. 이두원과 김민욱의 연이은 골밑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한 KT는 김준환이 스틸에 이은 속공득점까지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더불어 수비 로테이션이 살아난 KT는 가스공사의 3쿼터 팀 득점을 17점으로 묶었고 70-79로 점수 차를 좁힌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의 흐름은 4쿼터까지 이어졌다. 김종범과 김민욱의 3점슛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분위기를 탄 KT는 이후 김준환이 연이은 3점슛이 림을 가르며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고르게 득점을 올린 KT는 리드를 지킨 끝에 역전승에 성공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