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수시2차 경쟁률 '17.8대 1'

[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 경남정보대학교. (사진=경남정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2023학년도 수시2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74명 모집에 4869명이 지원해 평균 1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시2차에는 총 5086명(정원 내 4869명, 정원 외 217명)이 지원, 부산지역 전문대학 중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렸다고 경남정보대는 전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물리치료과로, 일반고특별전형 2명 모집에 431명이 지원해 107.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간호학과(57.0대 1), 미디어영상과(49.0대 1), 헤어디자인과(42.0대 1), 전기과(41.5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남정보대 김경미 입시관리처장은 "학생들의 수요와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해 교육과정을 개편한 결과가 부산 최대 인원 지원으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며 "맞춤형 교육과정 개편과 최첨단 교육시설로 전문대학의 역할과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