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발달장애인 복지 사업에 2027년까지 9천26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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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30개 사업에 2027년까지 9천263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 등 관계 공무원과 장애인복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발달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발달장애인 자립 기반 강화를 목표로 자립 체험 임대주택 설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등 사업에는 3천390억여원의 예산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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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30개 사업에 2027년까지 9천263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 등 관계 공무원과 장애인복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발달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발달장애인 지원 5개년(2023∼2027년)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1천846억여원을 들여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 성인 전환기 발달장애 자녀 진로상담, 방과후 돌봄, 주간활동지원 등 발달장애인 돌봄과 성장을 돕기로 했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장애인 주거시설 운영 지원,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원 장비 구축 등 건강과 교육, 주거환경 개선 분야에 3천58억여원이 투입된다.
발달장애인 자립 기반 강화를 목표로 자립 체험 임대주택 설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등 사업에는 3천390억여원의 예산을 세웠다.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해서도 366억여원을 들여 힐링센터를 건립하고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 권익 옹호 기관과 장애인 쉼터 등에 60억여원을 지원한다.
김석필 실장은 "실효성 있는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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