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신한카드,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경영에 '맞손'

김양수 기자 2022. 11. 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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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2일 서울 용산구 남산 야외식물원에서 신한카드와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5년간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다양성 보존·복원·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전개할 예정인 신한카드는 협약 이전부터 도심 내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걷고 싶은 숲 만들기', 친환경 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에코존(Eco Zone)' 조성 등 산림과 관련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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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2일 남산에서 산림 생물다양성 유지·증진 위한 ESG 업무협약 체결

[대전=뉴시스] 22일 서울 남산 야외식물원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왼쪽)과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가 '기후위기 대응과 ESG 경영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22일 서울 용산구 남산 야외식물원에서 신한카드와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산림청과 신한카드는 기후변화와 재해로 인해 훼손된 산림 내 생태계 복원, 생물다양성 유지·증진, 산림 생물다양성 홍보 및 인식 제고 등에서 힘을 모아 가기로 합의했다.

또 탄소흡수원의 증진을 위한 산림 탄소상쇄 제도 활용과 국내 기관과의 공동 협력망 구축 등에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이 진행된 남산공원은 전국 소나무의 다양한 유전자를 모아 보전하는 현지 외 보존원의 역할을 하는 곳으로 팔도소나무림이 조성돼 있고 천연기념물 제103호 정이품송의 후계목도 식재돼 있어 소나무의 생물다양성을 살필 수 있는 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5년간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다양성 보존·복원·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전개할 예정인 신한카드는 협약 이전부터 도심 내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걷고 싶은 숲 만들기', 친환경 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에코존(Eco Zone)' 조성 등 산림과 관련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물다양성 보존 분야까지 ESG 사업분야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부터 산림분야와 연계한 기업의 ESG 경영 지원, 민관협력 산림사업을 꾸준히 실행해 온 산림청과 오랫동안 친환경 경영을 실천 중인 신한카드의 녹색금융이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만났다"며 "이를 통해 동반 상승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특히 기업과 연대한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존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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