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재난안전실, 도내 캠핑장 안전 지킨다

엄재천 기자 2022. 11. 22.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최근 5년간 급증한 도내 캠핑장 안전을 위해 안전 홍보물을 도내 234개 캠핑장에 제작·배부한다.

이설호 충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야영장(캠핑장) 안전수칙 홍보물로 인해 도내 캠핑장을 이용하는 도민과 국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캠핑으로 힐링을 하고 일상으로 돌아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충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캠핑을 위해 캠핑장 안전 수칙 홍보물 제작 배포

[청주] 충북도는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최근 5년간 급증한 도내 캠핑장 안전을 위해 안전 홍보물을 도내 234개 캠핑장에 제작·배부한다.

도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도내 캠핑장은 234곳으로 일반야영장 193곳, 자동차야영장 41곳이다. 2017년 132곳에서 2022년 234곳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15곳, 충주 33곳, 제천 74곳, 보은 15곳, 옥천 5곳, 영동 12곳, 증평 1곳, 진천 10곳, 괴산 36곳, 음성 5곳, 단양 28곳 등이다.

이는 지난 충청북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시 시·군 건의사항으로 급증하는 캠핑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와 시군의 대표적 안전 관련 협업 사례다.

도내에서는 2010년 이후 캠핑장 내 안전사고로 인해 총 3건 6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2010년 이후 충북도 내 야영장 사망 사고현황(2022년 3월 기준)은 총 3건 6명 사망했다.

2014년 2건으로 텐트 내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질식사(1월 제천 1명, 5월 괴산 4명)했다. 이어 2020년 1건이 이어졌는데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유출로 압사(8월 제천 1명)했다.

기타 도내 캠핑장 화재사고 최근 3년 동안 7건이 발생했다.

도는 이러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물을 사고의 위험이 있는 △11종 유형(질식, 화재, 폭발 등)에 대한 안전 △최근 유행하고 있는 차박 안전 △식중독 예방 사항 △캠핑장 사업자가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 등 크게 4분류로 구분해 제작했다.

특히, 여가를 즐기기 위한 캠핑이 불행한 사고로 돌아오는 것을 방지 하고자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텐트 안에서 난방기구 등 화기 사용에 따른 질식사고 및 폭발사고 예방수칙 등을 홍보물 내영에 담아 도민이 안전하면서 즐겁게 캠핑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설호 충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야영장(캠핑장) 안전수칙 홍보물로 인해 도내 캠핑장을 이용하는 도민과 국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캠핑으로 힐링을 하고 일상으로 돌아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충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