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은 아산으로" 아산시·시의장·국회의원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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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찰병원 분원 2차 후보지 선정 실사를 앞두고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시가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날 공동기자회견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아산시와 충남도민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아산시 스스로 발굴한 의제"라며 "대통령 공약 발표 후 충남도와 경찰대학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발족해 이미 분원 건립의 첫 삽을 뜰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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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확장성, 접근성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시가 '최적지'
[아산]국립경찰병원 분원 2차 후보지 선정 실사를 앞두고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시가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날 공동기자회견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아산시와 충남도민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아산시 스스로 발굴한 의제"라며 "대통령 공약 발표 후 충남도와 경찰대학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발족해 이미 분원 건립의 첫 삽을 뜰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 "경찰공무원 대상으로 서울에 있는 경찰병원 이용 경험을 조사한 결과 69%가 이용 경험이 없다고 했고 그 중 74%가 거리가 멀어 이용할 수 없다고 했다"며 "결국 입지의 타당성, 수혜지역 확장성, 접근성을 살펴볼 때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아산시가 답"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전국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와 철도망으로 1시간 이내에 경찰병원에 접근 가능한 인구는 1000만 명에 달하기에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 병원은 아산이 최적지"라고 역설했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서 아산경찰타운 내 경찰병원 건립이 공약으로 채택됐다"며 "아산경찰타운은 유휴부지 활용이 갖춰졌고 신정호 아트밸리와 3대 온천이 밀집해 문화휴양복지시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희영 의장은 "공공의료 인프라가 빈약한 중부권에 경찰병원 분원이 유치된다면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와 더불어 의료서비스 질 향상, 시민 만족도 향상 등 다양한 순기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청은 아산 후보지 선정 실사를 12월 2일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 경찰병원 분원은 응급의학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등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를 갖춘 550병상 규모의 3차 의료기관이다. 2028년 건립 계획이며 경찰공무원 외에 일반 시민도 진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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