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순방 갔다 온 유정복 인천시장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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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이날 오전 시청에 출근했다가 오전 11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한 결과 오후 1시2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전날 유럽 순방을 함께 다녀온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시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오전 자가검사키트로 2차례 검사했지만 음성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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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험난한 일상회복]
유정복 인천시장이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이날 오전 시청에 출근했다가 오전 11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한 결과 오후 1시2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전날 유럽 순방을 함께 다녀온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시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오전 자가검사키트로 2차례 검사했지만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후 오전 9시30분 간부 공무원과의 티타임, 오전 10시 인천시의회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등에 참석했다. 하지만 대외 활동을 우려한 시청 간부 공무원의 PCR 검사 권유를 받고 검사를 진행했다.
유 시장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와 스페인·독일·네덜란드 등 4개국을 방문했다. 이번 유럽 순방 참석자 중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도 전날 자가검사키트 결과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시는 유럽 순방 일정에 참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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