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硏, 자동차산업협회와 자동차산업 발전 ‘맞손’

주문정 기자 2022. 11. 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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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회장 강남훈)과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있는 KAMA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산업계 분석과 R&D 현안을 정확하게 판단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자동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와 적극적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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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성과물 확산·기업성장지원…미래차 방향성 도출 기대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회장 강남훈)과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강남훈 KAMA 회장은 이날 충남 천안 한자연 본원에서 연구개발(R&D) 성과물을 확산하고 기업 성장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서에 미래자동차 패러다임 전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하기 위한 공동발전 방안을 담았다.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왼쪽)과 강남훈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이 22일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 산업 통계 분석 및 동향 제공 ▲부품업계 미래차 전환 위한 사업 지원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구축 ▲미래기술 혁신 위한 인재양성 및 R&D 기반구축 등을 포함했다.

한자연은 KAMA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완성차업체 통계 자료와 기술수요 정보교류 등을 기반으로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미래차 전환 지원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있는 KAMA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산업계 분석과 R&D 현안을 정확하게 판단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자동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와 적극적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왼쪽 다섯 번째)과 강남훈 자동차산업협회장(왼쪽 여섯 번째)이 협약식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남훈 KAMA 회장은 “미래자동차 기술 국산화와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한자연과의 협력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의 이번 협약이 미래차 시대에도 국내 자동차 산업이 지속적해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두 기관장을 비롯해 임광훈 한자연 경영전략본부 부원장, 김현철 한자연 산업정책연구소 부원장, 김주홍 KAMA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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