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전국적 '핫플레이스' 부상

김종효 기자 2022. 11. 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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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심민 군수의 역점사업으로 '섬진강 르네상스'의 핵심 시설인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가 개통 1개월만에 누적 관광객 37만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심민 군수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이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객에게 높은 만족도와 더 나은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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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심민 군수 역점사업 '섬진강 르네상스' 핵심시설
개통 1개월만에 37만여명 출렁다리 건너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는 관광객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 심민 군수의 역점사업으로 '섬진강 르네상스'의 핵심 시설인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가 개통 1개월만에 누적 관광객 37만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달 22일 개장 이후 한달만에 옥정호 출렁당리를 건넌 관광객 수가 37만2187명으로 집계됐다며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관광객의 교통 편의시설 이용과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출렁다리는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오수의견공원의 방문객까지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개통 전부터 신비의 섬이자 미지의 섬으로 알려진 '붕어섬'에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출렁다리의 인기는 미리 예고된 상태였다.

군은 이에 맞춰 대대적인 언론보도를 유도하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집중 홍보함으로써 그 성과를 톡톡히 거둬냈다.

옥정호 출렁다리는 옥정호에서 비상하는 붕어를 형상화한 83m 높이의 주탑이 있는 비대칭 현수교로 길이는 420m에 달하며 수면이 보이는 바닥재를 사용해 가슴 철렁한 스릴감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심민 임실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출렁다리를 통해 붕어섬에 들어서면 방문자 안내소와 산책길, 잔디광장, 숲속도서관, 풍욕장, 쉼터, 정원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생태공원과 만나게 된다.

심민 군수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이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객에게 높은 만족도와 더 나은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정호 출렁다리는 현재 시범운영 기간 중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오는 12월19일부터 내년도 3월까지 추가 공사로 인한 휴장을 통해 각종 민원 사항 및 부족한 부분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3월 중 공식 개장을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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