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창 전북도의원, 잼버리대회 준비 부족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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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창 전북도의회 의원(군산1)이 내년 8월1일 열리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준비 부족을 지적하며 확실한 점검을 당부했다.
강 의원은 지난 21일 전북도의회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세계 170개국 4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전북을 찾는 새만금잼버리대회가 9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이쯤이면 모든 준비를 끝내놓고 손님을 맞이해야 할 시점이지만, 이 상태로 대회를 제대로 치를 수 있겠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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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강태창 전북도의회 의원(군산1)이 내년 8월1일 열리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준비 부족을 지적하며 확실한 점검을 당부했다.
강 의원은 지난 21일 전북도의회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세계 170개국 4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전북을 찾는 새만금잼버리대회가 9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이쯤이면 모든 준비를 끝내놓고 손님을 맞이해야 할 시점이지만, 이 상태로 대회를 제대로 치를 수 있겠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잼버리대회 사전점검 성격의 프레잼버리가 개최 14일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취소되었는데, (여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폭우로 인해 잼버리 예정지가 물바다가 되고 진흙투성이로 변해 사실상 야영이 불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에 취소된 것이었다”며 “이는 상·하수도 같은 기반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여성가족부는 전북도와 스카우트연맹 등 관련 주체들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잼버리대회를 준비 중이지만 윤석열 정부는 여가부를 폐지하겠다고 밝혀 대회 준비를 위한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운영되는지 의문이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잼버리대회는 전북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의 장이자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소중한 기회”라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북도가 대회 준비사항 전반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적극 개선할 것을 간곡히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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