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코로나19 재유행 차단…'감염취약시설 현장 컨설팅'

이루비 기자 2022. 11. 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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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12월까지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 16곳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 4명 중 1명은 노인요양시설, 정신건강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취약 시설의 감염 원인 분석 결과, 종사자나 면회객으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방역 지침이 완화됐어도 시설에 방문하는 개인의 방역 수칙 준수가 우선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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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월까지 감염취약시설 16곳 집중 관리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 직원들이 서구 한 요양병원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서구 제공) 2022.11.22.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12월까지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 16곳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 4명 중 1명은 노인요양시설, 정신건강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감염취약시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감염확산 방지,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서구는 이번 현장 컨설팅을 통해 확진자 발생 시 초동 조치와 직원 방역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다.

특히 기존 방역 지침을 전달하는 것에 더해 보건소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해당 시설 현황에 맞는 맞춤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시설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보건소와의 연락체계를 유지해 선제 검사 현황과 집단발생 상황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취약 시설의 감염 원인 분석 결과, 종사자나 면회객으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방역 지침이 완화됐어도 시설에 방문하는 개인의 방역 수칙 준수가 우선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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