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맛배달' 서비스 개시 8개월 만에 누적 주문액 30억원 돌파

윤난슬 기자 2022. 11. 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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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공공 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이 장기화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며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월 28일 서비스를 시작한 '전주맛배달'이 8개월여 만에 4만 가입자와 3000개 가맹점, 누적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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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공공 배달앱인 '전주 맛배달'이 장기화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며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공공 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이 장기화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며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월 28일 서비스를 시작한 '전주맛배달'이 8개월여 만에 4만 가입자와 3000개 가맹점, 누적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주맛배달은 중개수수료·가입비·광고비 등 소상공인에게 과중한 부담이 되는 세 가지 수수료가 없다.

특히 소비자에게는 전주사랑상품권 전주 맛배달 연동을 통한 10% 캐시백 혜택 등이 제공돼 소상공인·소비자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전북은행, 전북현대모터스FC, 전주가맥축제, 전주MBC, 전북투어패스 등과의 연계사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진행하는 배달비 지원, 사진리뷰 이벤트 등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펼쳐지고 있다.

실제 지난 17일 치러진 2023학년도 전국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전주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간식비 지원 이벤트를 하는 등 소비자 확보를 위한 꾸준한 홍보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방문포장 이벤트를 진행해 높은 배달비 부담을 덜고, 다회용기 사용 인증 시 추가 혜택을 주는 등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맛배달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소담스퀘어 전주(라이브커머스·온라인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등)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앱 가맹점 가입을 비롯해 썸네일 로고 제작 및 메뉴사진 촬영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심규문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맛배달이 지역 내 소상공인·소비자 상생의 플랫폼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중개수수료·가입비·광고료 ”3무(無)“정책으로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맛배달은 사업장 소재지가 전주시인 요식업종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상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맛배달 누리집(www.jjorder.kr)을 참고하거나 콜센터(1899-1010)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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