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째깍섬 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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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은 지난 19일 서울 하남시 째깜섬 하남점에서 '우미 多Dream 多이룸(우다다)'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적 활동을 지원는 '째깍섬 캠프'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째깍섬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놀면서 많은 친구를 사귀었기를 바란다"며 "향후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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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많은 다문화가정 지원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은 지난 19일 서울 하남시 째깜섬 하남점에서 ‘우미 多Dream 多이룸(우다다)’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적 활동을 지원는 ‘째깍섬 캠프’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째깍섬 캠프’는 60여 명의 아이들과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들에게 미술 수업, 농부 체험, 놀이터 프로그램 등 풍부하고 다양한 놀이 기회를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교사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가졌다.
‘우다다’는 우미희망재단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째깍악어가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나주, 함평, 가평, 연천, 용인 등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습 및 놀이 돌봄을 제공한다. 또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인증 훈련 과정인 아동 돌봄 전문가, 창의미술 전문가, 발달놀이 전문가 과정을 제공하고, 교육부 인증 민간자격증 취득도 돕고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째깍섬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놀면서 많은 친구를 사귀었기를 바란다”며 “향후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건설산업재해 피해가정 및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우미드림파인더’를 운영 중이다. 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복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9년 일재에 의해 철거된 돈의문(서대문)을 디지털로 복원했으며, 현재 조선시대 군수물자를 제조·연구했던 관청 ‘군기시’와 경복궁에서 진행된 다양한 궁중문화를 AR(증강현실)·VR(가상현실)로 복원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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