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출장 다녀온 유정복 인천시장 코로나 확진…28일까지 재택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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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출장을 다녀온 유정복 인천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22일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입국 다음날인 21일 출장단 일행 중 2명이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사실을 보고 받고 22일 오전 8시30분쯤 자가검사 키트로 2회 검사했으나 음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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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유럽 출장을 다녀온 유정복 인천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22일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지난 12~20일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등을 위해 프랑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유럽 4개국을 다녀왔다.
유 시장은 입국 다음날인 21일 출장단 일행 중 2명이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사실을 보고 받고 22일 오전 8시30분쯤 자가검사 키트로 2회 검사했으나 음성으로 나왔다.
유 시장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이날 오전 9시30분 간부회의, 오전 10시 시의회 일정을 소화했으며 관계 공무원들의 권유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유 시장은 양성판정 즉시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격리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유 시장과 함께 유럽 출장을 다녀온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도 이날 확진됐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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