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층에서 1층으로 집무실 옮긴 원강수 원주시장… 시민 소통 강화 약속

권혜민 2022. 11. 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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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이 자신의 주요공약인 '시장 집무실 1층 이전'을 완료하고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원 시장은 22일 시청 로비에서 브리핑을 갖고 "시장 집무실 1층 이전은 시장 출마 초기부터 꾸준히 약속드렸던 공약이자, 시민과 소통하면서 시민 목소리를 반드시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제 의지"라며 "멀리 있는 시장이 아닌 시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시장이 돼 항상 겸손한 자세로 시민 말씀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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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원주시청 7층에서 1층으로 이전이 완료된 시장 집무실을 찾은 시민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시는 집무실 이전을 기념, 이날 하루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방 행사를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이 자신의 주요공약인 ‘시장 집무실 1층 이전’을 완료하고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원 시장은 22일 시청 로비에서 브리핑을 갖고 “시장 집무실 1층 이전은 시장 출마 초기부터 꾸준히 약속드렸던 공약이자, 시민과 소통하면서 시민 목소리를 반드시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제 의지”라며 “멀리 있는 시장이 아닌 시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시장이 돼 항상 겸손한 자세로 시민 말씀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 원강수 원주시장이 자신의 주요공약인 시장 집무실 1층 이전을 완료하고 22일 시청 로비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원 시장은 이어 “이번 집무실 이전은 민선 8기의 본격적인 시작, 원주의 새로운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시민께서 원하는 원주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기 위해 소통을 최우선으로 강화하겠다. 시장이 솔선수범해 거리감을 없애고 가까이 소통하는 그 자체로 36만 시민과 모든 공직자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양한 시민의 소리가 시정에 담길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고 진정으로 시민을 존중하며, 작은 불편함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꼼꼼히 살펴 일상을 변화시키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청사 7층에 자리했던 시장 집무실은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겠다는 원 시장의 의지에 따라 1층 민원과 바로 옆 공간에 마련됐다.

원주시는 이전을 기념, 오후 2시부터 집무실 개방 행사를 가졌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집무실 곳곳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시는 일주일 간 시청 로비에 ‘원주시의 미래’ 게시판을 설치, 시정에 바라는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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