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새롭게 달라진 펍지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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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2020년 처음 발표된 바 있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가 정식으로 출범한다. 기존의 각 지역별 시리즈에 더해 새롭게 진행될 PGS는 4월과 9월, 두 번 오프라인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PGS는 코로나19 동안 온라인으로 치러졌던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PCS)를 대체해 치러지며 PGS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팀들에게 PGC 포인트가 주어진다. 그리하여 PGC에는 지역별 리그와 PGS를 거치면서 가장 많은 PGC 포인트를 쌓은 팀들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치러진 펍지 e스포츠 국가 대항전이 펍지 네이션스컵 또한 개최된다. PNC는 16개의 국가대표 팀이 모여 경쟁하는 국가대항전으로, PNC는 전 세계 프로 리그를 상징하는 선수들이 국가 단위로 뭉쳐 다른 국가대표팀들과 경쟁하는 대회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받았던 PNC는 올해 6월 열릴 예정이다.
이에 더해 글로벌 파트너 팀 제도가 새롭게 운영된다. 2023년 글로벌 파트너 팀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팀-브랜디드 아이템이 제작되며, 해당 아이템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입은 파트너에게도 돌아간다. 또, PGS 슬롯도 보장된다. 파트너 팀들은 2023년 PGS 참여를 보장받게 된다. 글로벌 파트너 팀 제도는 매년 새롭게 갱신된다.
마지막으로 2024년 상반기 중 국내에 상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오픈된다. 경기장은 언제나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선수들과 팬을 위한 특별한 장소가 될 전망이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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