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설계 국제 공모

최해민 2022. 11. 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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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평택역 주변 정비사업'의 랜드마크가 될 복합문화광장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새로운 평택역 광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내외 우수한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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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는 '평택역 주변 정비사업'의 랜드마크가 될 복합문화광장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평택역 광장 설계공모 안내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공모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 공모로 진행된다.

공모 참여 희망자는 내년 1월 1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참가 등록을 하고, 3월 13일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 심사, 기술검토 등을 거쳐 내년 3월 31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출품작은 평택역 광장과 차 없는 거리에 대한 마스터 플랜, 설계, 운영계획 등 항목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시는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설계 공모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새로운 평택역 광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내외 우수한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평택시는 지난 4월 평택역 광장 내 47년 된 노후 상가건물 철거 공사를 시작으로 평택역 주변 정비사업을 본격화했다.

시는 건물 철거 후 평택역 광장을 랜드마크 복합문화광장으로 조성하고, 역 광장에서 박애병원까지 2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는 한편 역 인근에 있는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해 민간 주도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정비사업은 2025년 완료를 목표로 한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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