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곧 이사…월셋집 계약만료에 인근 선부동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경기 안산시 와동의 월셋집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인근 선부동 지역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22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조두순이 거주하고 있는 와동의 다가구주택 월세 계약이 오는 28일 만료돼 3km 정도 떨어진 선부동으로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안산시는 조두순 이사에 대비해 현 조두순 거주지에서 이뤄지는 치안조치를 선부동에 그대로 적용하는 등 안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경기 안산시 와동의 월셋집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인근 선부동 지역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22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조두순이 거주하고 있는 와동의 다가구주택 월세 계약이 오는 28일 만료돼 3km 정도 떨어진 선부동으로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조두순은 지난 2020년 12월 출소한 뒤 지금까지 해당 주택에서 거주했는데 건물주가 2년 계약이 끝나가는 시점에 퇴거를 요구해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조두순은 지난 17일 선부동의 다가구주택을 알아본 뒤 현재 사는 집과 마찬가지로 부인 명의로 임대차 계약을 마쳤다.
조두순이 살게 될 집은 다세대주택이 밀집돼 있고 300여m 떨어진 곳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안산시는 조두순 이사에 대비해 현 조두순 거주지에서 이뤄지는 치안조치를 선부동에 그대로 적용하는 등 안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12월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8살 어린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 받고 2020년 12월 만기 출소했다. 출소날부터는 7년간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으며 5년간 신상정보가 공개되고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흥군,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9억 9000여 원 지원
- 영암군, 산자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공모 선정
- '출산 사실 들킬까 봐'…갓난아기 질식사시킨 20대 미혼모 체포
- [서울, 지금 그곳은] 경희궁에서 첫 '밤 나들이'…정조의 마음은?
- 구미시, 금오산케이블카 매점 내 구미라면축제 포토존 조성
- [기고] 2025 APEC 정상회의 최적 개최도시, 경주가 답이다
- 투아데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구미 방문
- 김천시, 노년기 행복 및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 운영
- 김천시, 산모 대상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청쉼환' 운영
- 구미시, 생활밀착 복지정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