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개방형 기술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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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서울시 종로 수송동 본사에서 개방형 기술 공모전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무역협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공동으로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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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서울시 종로 수송동 본사에서 개방형 기술 공모전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무역협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공동으로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9월부터 진행한 공모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건설 분야 총 90개의 기술이 접수됐다. SK에코플랜트는 서류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친환경 3개, 신재생에너지 1개, 스마트건설 3개 등 총 7개 기업을 수상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평가는 접수된 기술의 우수성과 사업성, 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수상 기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으로부터 정부과제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SK에코플랜트와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프로젝트 적용 가능성 검토를 거쳐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투자 유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SK에코플랜트가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축한 '밸류업 플랫폼' 활동의 일환이다. SK에코플랜트는 밸류업 플랫폼을 통해 현재까지 47개의 파트너 기업과 기술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경일 사장은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혁신기술을 발굴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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