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이재명 '사법리스크' 겨냥…"손실 정면으로 마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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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내 소장파로 분류되는 김해영 전 의원이 22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겨냥해 "지금 민주당에는 손실을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직언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지난달 22일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구속됐을 때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는) 이제 역사의 무대에서 내려와 달라"고 주장하며 이 대표와 대립각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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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 소장파로 분류되는 김해영 전 의원이 22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겨냥해 "지금 민주당에는 손실을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직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손익(損益)의 갈림길에서 눈앞에 손(損)으로 보이는 상황도 대처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익(益)으로 변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솥(鼎)이 뒤집혔으면 솥 안의 막힌 것들을 비워내고 새롭게 채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지난달 22일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구속됐을 때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는) 이제 역사의 무대에서 내려와 달라"고 주장하며 이 대표와 대립각을 세운 바 있다.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는 김 전 의원은 조응천·박용진 의원, 금태섭 전 의원과 함께 민주당 내 소신파 정치인으로 분류되고 있다.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는 지난달 28일 페이스북에 김 전 의원과 함께한 사진을 공유하며 "김해영이야말로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사람이고, 민주당 정신에 부합하는 사람이라고 확신하게 됐다"고 추켜세운 바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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