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협회-자동차연구원, 미래車 육성지원 업무협약 체결

상호협력 통해 車산업 및 부품업계 미래차 전환 지원 강화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자동차 산업 발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나승식 한자연 원장, 강남훈 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22일 충청남도 천안시 연구원 본원에서 '미래자동차 산업육성 및 기업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KAMA와 KATECH이 상호지원과 협력을 통해 완성차 및 부품산업의 미래자동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두 기관은 산업분석 및 통계 분야, 부품업계의 미래차 산업전환을 위한 사업다각화 지원, 각국의 자국 우선주의에 대응한 안정적인 부품 공급망 생태계 구축, 미래기술 혁신을 위한 인력양성·연구개발 기반 구축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강남훈 KAMA 회장은 “미래자동차 기술의 국산화 및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협력은 자동차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승식 KATECH 원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있는 KAMA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산업계 분석 및 연구개발 현안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ho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