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도약 선포

강명수 기자 2022. 11. 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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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22일 '2023 익산 방문의해' 선포식을 갖고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의 도약에 나선다.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익산 방문의 해 선포식은 관광객들에게 쉼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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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22일 ‘2023 익산 방문의해’ 선포식을 갖고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의 도약에 나선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2.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22일 ‘2023 익산 방문의해’ 선포식을 갖고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의 도약에 나선다.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익산 방문의 해 선포식은 관광객들에게 쉼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지를 담았다.

시는 선포식에 맞춰 익산형 투어를 본격화하기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세대별 여행 패턴을 고려해 맞춤형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10대를 위한 ‘수학夜行’, 20대 감성 ‘인스타 연인여행’, 아이들과 함께하는 30대들의 여행 ‘자녀교육 古都체험’, 40대 ‘쇼핑과 하루여행’, 미식관광과 생태여행이 주를 이루는 50대들의 ‘힐링여행’ 등이다.

각 관광상품은 미륵사지와 백제왕궁박물관 등 역사자원을 포함해 아가페 정원, 교도소세트장, 용안생태습지공원 등 지역의 핫플레이스와 연계해 운영된다.

시는 또 체류형 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야간 콘텐츠 확충과 인센티브 지급 등 유인책도 마련한다.

시는 오는 2023년초부터 단체, 소규모, 기차 여행객 등 분야별로 나눠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은 버스 1대당 40만원과 1인당 최대 1만5000원의 숙박비, 수학여행과 현장학습 단체 학생은 1인 최대 5000원까지 숙박이나 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

미륵사지 메타버스를 올 연말까지 조성하고 왕궁보석테마 관광지 놀이체험 시설 확충, 야간경제관광 특구 지정 등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품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이미 시는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 8만명, 서동축제 10만명 방문객을 유치하며 야간경관 콘텐츠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은 익산이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도약할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관광자원과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인센티브 등을 통해 500만 관광도시로 성공적으로 안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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