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돌아온 양의지, "박정원 구단주에 감사, 두산 재도약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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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복귀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22일 양의지와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의지는 2019년 NC와 4년 125억 원에 계약하며 포수 역대 FA 최고액을 기록했고 이번 계약으로 김광현(151억 원)을 넘어 KBO 역대 FA 최고액을 새로 썼다.
두산은 다수 팀과 경쟁에서 양의지의 마음을 붙잡으며 주전 포수를 되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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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복귀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22일 양의지와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4+2년이다. 계약조건은 첫 4년 계약금 44억원, 연봉 총액 66억원이며 2026시즌 종료 후 인센티브 포함 2년 최대 42억 원의 선수 옵션이 포함됐다. 최대 152억 원의 조건이다.
2006년 두산 2차 8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양의지는 올해까지 16시즌 통산 1585경기에서 타율 0.307, 228홈런, 944타점, OPS 0.892를 기록했다. 공수 양면에서 역대 최고 포수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스토브리그에서 몸값이 올라갔다.
양의지는 2019년 NC와 4년 125억 원에 계약하며 포수 역대 FA 최고액을 기록했고 이번 계약으로 김광현(151억 원)을 넘어 KBO 역대 FA 최고액을 새로 썼다. 두산은 다수 팀과 경쟁에서 양의지의 마음을 붙잡으며 주전 포수를 되찾아왔다.
두산 관계자는 “구단과 선수 모두 프로 생활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해야한다는 공감대를 가졌다. 팀의 현재는 물론 미래를 위해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팬들이 양의지의 복귀를 원했다. 그 목소리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한 결과 계약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양의지는 “좋은 대우 해주신 박정원 구단주님 이하 두산 베어스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팬들의 염원에 보답하기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했다. 4년간 아낌없이 응원해주신 NC다이노스 구단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목표는 하나다. 동료들과 힘을 합쳐 두산의 재도약을 위해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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