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고향사랑 기부제' 준비 착착…답례품목 15종 선정

박진규 기자 2022. 11. 22.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무안군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종합정보 시스템 구축 협약, 읍면 방문 홍보, 답례품 선정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TF팀은 이장회의, 노인의 날 행사, 동창회 등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군민과 출향민이 알 수 있도록 홍보를 독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장회의, 노인의날 행사, 동창회 등 활용 홍보활동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TF팀이 현경면 이장회의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설명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무안군 제공)/뉴스1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종합정보 시스템 구축 협약, 읍면 방문 홍보, 답례품 선정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TF팀은 이장회의, 노인의 날 행사, 동창회 등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군민과 출향민이 알 수 있도록 홍보를 독려했다.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해택과 함께 30%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무안군의 답례품에는 고구마, 한돈, 농산물꾸러미, 양파, 양파음료, 양배추즙, 쌀, 양파김치, 양파즙, 김, 잡곡류, 무안사랑상품권, 한우, 참(들)기름, 마늘이 선정됐다.

기부자들은 2023년 1월1일부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기부 후 답례품을 고를 수 있다.

김산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출향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도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