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특산물 해외 판로 개척…미국·홍콩에 2억6천만원 상당 수출

박진규 기자 2022. 11. 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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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정남진장흥농협은 2억6000만원 상당의 장흥표고버섯, 무산김 등을 미국과 홍콩에 동시 수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흥군 농산물 시장 판매 다변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꾸준한 해외 판촉 결과 이번 수출물량 확보에 성공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농산물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안들을 강구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수산물 해외 수출길을 개척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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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표고버섯·무산김 등 인기
장흥지역 특산물이 미국과 홍콩등에 수출된다.(장흥군 제공)/뉴스1

(장흥=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정남진장흥농협은 2억6000만원 상당의 장흥표고버섯, 무산김 등을 미국과 홍콩에 동시 수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흥군 농산물 시장 판매 다변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꾸준한 해외 판촉 결과 이번 수출물량 확보에 성공했다.

당초 코로나19의 여파로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우려했으나 장흥 건표고버섯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고 염산 등을 쓰지 않고 청정바다에서 키운 무산김이 웰빙을 중요시하는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매출 향상에 힘을 보탰다.

포기 김치, 아이스 홍시 등 새로운 품목들도 인기를 끌면서 수출 증가에 일조했다.

강경일 정남진장흥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면역력 강화 식품에 대한 관심들이 큰 시기에 경쟁력 있는 장흥군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농산물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안들을 강구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수산물 해외 수출길을 개척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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