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청년보좌역에 청춘마이크 기획자 33세 최수지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2. 11. 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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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정책 수립과 시행과정에서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세대와의 소통의 폭을 넓힐 청년보좌역에 33세 최수지씨를 임용했다.

최수지씨는 청년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전문예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해온 '청춘마이크' 사업을 직접 진행한 문화행정가이자 기획자이다.

청년보좌역 제도는 청년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이며 국정 전반에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할 수 있는 통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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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지 문체부 청년보좌역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정책 수립과 시행과정에서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세대와의 소통의 폭을 넓힐 청년보좌역에 33세 최수지씨를 임용했다.

최수지씨는 청년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전문예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해온 ‘청춘마이크’ 사업을 직접 진행한 문화행정가이자 기획자이다.

청년보좌역 제도는 청년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이며 국정 전반에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할 수 있는 통로다. 문체부는 청년정책 전담부서가 설치돼 있는 9개 부처 중 하나로 청년보좌역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최 청년보좌역은 2018년부터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이 사업을 담당하면서 청년예술가들이 부딪히는 문제와 고민을 바로 옆에서 함께 듣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운영해온 경험을 인정받았다.

최수지 씨는 "문화 현장에서 청년예술인들과 만나면서 ‘문화가 있는 청년의 삶’에 대해 많은 시간을 고민해 왔다"며 "청년세대를 위한 정책을 담당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최 청년보좌역은 현재 장관의 임기가 만료될 때까지 청년보좌역(별정직 6급)이자 ‘문체부 2030 자문단’ 단장으로서 활동한다. ‘문체부 2030 자문단’은 현재 공개모집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초에 공개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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