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올해의 출판인’에 김인호 바다출판사 대표

김미경 2022. 11. 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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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바다출판사 대표가 '2022 올해의 출판인' 본상을 받는다.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김태헌)는 '2022 올해의 출판인' 본상에 김인호 바다출판사 대표를 비롯해 총 7개 부문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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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인회의 7개 부문 수상자 선정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김인호 바다출판사 대표가 ‘2022 올해의 출판인’ 본상을 받는다.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김태헌)는 ‘2022 올해의 출판인’ 본상에 김인호 바다출판사 대표를 비롯해 총 7개 부문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올해의 출판인’은 2001년부터 매년 의미 있는 활동으로 출판의 문화·산업적 발전에 기여한 출판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인호 대표는 1996년 바다출판사를 설립, 창의적인 기획과 편집으로 과학, 인문,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내왔다. 그동안 ‘지식의 원전’, ‘비잔티움 연대기’ 등 시대와 호흡을 같이한 입문 도서 및 과학계 주요 이슈를 다룬 교양 과학잡지 ‘스켑틱’, 생활철학 잡지 ‘뉴필로소퍼’, 여성주의 문화잡지 ‘우먼카인드’ 등은 현대사회 새로운 문화동력을 제공해왔다.

‘2022 올해의 출판인’ 본상을 받는 김인호 바다출판사 대표(사진=한국출판인회의).
△공로상 수상자로는 김병익 문학평론가가 선정됐다. 이어 △특별상에 KBBY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한국지부 △젊은출판인상에 도진호 지노출판사 대표 △편집부문상 수상자로는 심하은 ㈜현대문학 단행본팀장 △마케팅부문상엔 장동환 미래엠앤비 마케팅 본부장 △디자인부문상은 정은경 인문예술연구소 아트휴 대표에게 각각 돌아갔다.

출판인회의는 또한 출판의 본령인 편집의 중요성을 알리는 ‘제10회 우수편집도서상’(백붕제기념출판문화진흥재단 후원)에 ‘한국주택 유전자’(박정현 책임편집, 마티)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박경란 등 4명 책임편집, 심플라이프)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2월 6일 아만티호텔서울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2022 출판인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수상자와 출판계 인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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