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北에 송금한 적 없어…법적 대응 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H그룹은 2019년 5월 북한과 경제협력 합의서를 작성하고 대북송금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북한에 송금하거나 송금하기로 한 적이 없다"고 22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 KH그룹 관계자는 2019년 1월 북한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스위스 명품 시계 10개를 건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선아태위 관계자를 포함해 어떤 북측 인사에게도 스위스 명품 시계를 건넨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H그룹은 2019년 5월 북한과 경제협력 합의서를 작성하고 대북송금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북한에 송금하거나 송금하기로 한 적이 없다"고 22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 KH그룹 관계자는 2019년 1월 북한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스위스 명품 시계 10개를 건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선아태위 관계자를 포함해 어떤 북측 인사에게도 스위스 명품 시계를 건넨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2018~20년 계열사들과 함께 아태평화교류협회에 후원을 한 사실이 있지만, 이는 일제 강점기 일본에 의해 강제 동원된 뒤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조상들의 유해송환사업 등에 동참하기 위한 정상적인 후원이었다"라며 "아무런 대가도 받은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객관적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내지 추측성 보도는 KH그룹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고, 주주들에게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손해배상 청구 대상"이라며 "KH그룹은 그룹과 회장에 대한 명예훼손적 보도에 대해 민, 형사사상 강력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윤아 생일파티 '특급 인맥' 총출동…이민정·한지혜·차예련까지 - 머니투데이
- "이승기 많이 울었다더라…상처 안 받길" 이병호, 공개 응원 - 머니투데이
- '가짜뉴스' 시달린 김건모, 누명 벗었지만 상흔 여전 - 머니투데이
- 맥주·짧은치마 막은 카타르 월드컵, 韓 리포터에 '나쁜손' - 머니투데이
- '꽃보다 남자' 김현중, 아빠 됐다…180도 달라진 모습 어땠기에 - 머니투데이
- 이상민, 출생의 비밀?…외삼촌 "친동생 아느냐" - 머니투데이
- 김종국, 수십억 사기 피해 고백…"일해서 번 돈 말고 관심 끊어야" - 머니투데이
- "삶이 팍팍해서…" 명당에 앉아 희망을 찍는 사람들 - 머니투데이
- HBM 열풍에 삼성·하이닉스 '방긋'…가동률 뛰고 고객사 늘었다 - 머니투데이
- "왜 국물 더 안 줘"…우동 가게서 행패 부린 남녀, 결국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