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北에 송금한 적 없어…법적 대응 준비"

김건우 기자 2022. 11. 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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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그룹은 2019년 5월 북한과 경제협력 합의서를 작성하고 대북송금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북한에 송금하거나 송금하기로 한 적이 없다"고 22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 KH그룹 관계자는 2019년 1월 북한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스위스 명품 시계 10개를 건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선아태위 관계자를 포함해 어떤 북측 인사에게도 스위스 명품 시계를 건넨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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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그룹은 2019년 5월 북한과 경제협력 합의서를 작성하고 대북송금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북한에 송금하거나 송금하기로 한 적이 없다"고 22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 KH그룹 관계자는 2019년 1월 북한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스위스 명품 시계 10개를 건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선아태위 관계자를 포함해 어떤 북측 인사에게도 스위스 명품 시계를 건넨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2018~20년 계열사들과 함께 아태평화교류협회에 후원을 한 사실이 있지만, 이는 일제 강점기 일본에 의해 강제 동원된 뒤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조상들의 유해송환사업 등에 동참하기 위한 정상적인 후원이었다"라며 "아무런 대가도 받은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객관적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내지 추측성 보도는 KH그룹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고, 주주들에게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손해배상 청구 대상"이라며 "KH그룹은 그룹과 회장에 대한 명예훼손적 보도에 대해 민, 형사사상 강력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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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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