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난성 안양시 공장서 대형 화재…36명 사망·2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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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난성 북부 안양시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6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중앙TV(CCTV)는 안양시의 첨단기술지구인 원펑구에 위치한 카이신다 무역회사 공장에서 전날(21일) 오후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소방대는 63대의 소방차를 현장에 보내 21일 오후 8시께 불길을 잡고 오후 11시에 완전히 진압했다.
22일 아침까지 사망자는 36명에 달했고 2명은 경미한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명은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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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 허난성 북부 안양시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6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중앙TV(CCTV)는 안양시의 첨단기술지구인 원펑구에 위치한 카이신다 무역회사 공장에서 전날(21일) 오후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소방대는 63대의 소방차를 현장에 보내 21일 오후 8시께 불길을 잡고 오후 11시에 완전히 진압했다. 22일 아침까지 사망자는 36명에 달했고 2명은 경미한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명은 실종됐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심리상담가들이 희생자 가족을 위해 현장에 파견되었다. 현지 공안은 범죄 용의자들의 신병을 확보하고 화재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지만 더 이상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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