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흑천변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이호진 기자 2022. 11. 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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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청운면 다대리 흑천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AI)가 고병원성(H5N1형)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시료는 지난 19일 채취된 것으로,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군은 검출지역 반경 500m의 차량 및 민간인 접근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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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전경. (사진= 양평군 제공)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청운면 다대리 흑천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AI)가 고병원성(H5N1형)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시료는 지난 19일 채취된 것으로,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군은 검출지역 반경 500m의 차량 및 민간인 접근을 차단했다.

또 시료 채취지점 반경 10㎞를 야생 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방역대 내 모든 가금농가에 대한 이동제한과 함께 긴급 예찰을 실시했으나 아직 임상증상이 나타난 곳은 없는 상태다.

군은 지난해보다 이른 시기에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시료채취현장 주변 도로와 인접 가금농장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등 가금농가 유입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가금농장 관계자들은 출입자 및 차량 통제, 2단계 차량소독, 축사 내외부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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