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주민과 함께 20년 도시계획 청사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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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지역 도시계획의 근간이 될 4대 중심권역 발전계획 수립에 참여할 주민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그 첫걸음으로 4개 권역(금호·옥수, 마장·사근, 성수, 용답·송정)의 생활 단위 도시계획인 '성동 4대 중심 발전계획'을 수립 중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주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2040 성동 도시발전기본계획'을 주민 체감형 이슈로 구체화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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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 도시계획의 근간이 될 4대 중심권역 발전계획 수립에 참여할 주민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정원오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향후 20년간의 중장기 도시 계획인 '4대 중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4개 권역(금호·옥수, 마장·사근, 성수, 용답·송정)의 생활 단위 도시계획인 '성동 4대 중심 발전계획'을 수립 중이다.
주민참여단은 발전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공무원, 전문가 등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제안하게 된다.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근무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는 4개 권역별로 25명씩 총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주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2040 성동 도시발전기본계획'을 주민 체감형 이슈로 구체화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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