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붕어빵' 딸 공개한 北…국정원 "둘째 딸 김주애로 판단"

이정혁 기자 2022. 11. 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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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당시 동행한 어린이는 차녀 김주애로 판단하고 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가 전했다.

22일 열린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여당 간사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이 ICBM 발사할 때 김정은과 같이 온 사진 속 딸은, 둘째 딸 김주애로 판단하고 있다고 확인해 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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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 위원장과 딸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2.11.20.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당시 동행한 어린이는 차녀 김주애로 판단하고 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가 전했다.

22일 열린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여당 간사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이 ICBM 발사할 때 김정은과 같이 온 사진 속 딸은, 둘째 딸 김주애로 판단하고 있다고 확인해 줬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북한은 신형 ICBM 화성 17형 시험 발사를 보도하면서 김 위원장과 여자 어린이가 동행한 사진을 공개했다. 관영매체는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몸소 나오셔"라면서 김 위원장 혈육임을 시사했다.

북한이 김 위원장 딸을 공식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군사 분야 일정에서 공개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여러 해석을 낳았다.

김 위원장은 슬하에 자녀 셋을 뒀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공개된 김주애는 2013년생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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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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