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15㎞ 만취 운전한 20대 남성 검거

강지수 2022. 11. 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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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운전한 20대 남성이 경찰의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22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34분께 남구 대연동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이동예상경로에서 운전자 A씨의 차량을 발견해 정차할 것을 명령했다.

경찰은 "A씨가 만취 상태로 사하구 감천동에서 남구 대연동까지 15㎞가량 운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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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 명령하자 도주…경찰과 1㎞ 추격전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만취 상태로 운전한 20대 남성이 경찰의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사진=뉴시스)
22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34분께 남구 대연동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이동예상경로에서 운전자 A씨의 차량을 발견해 정차할 것을 명령했다.

그러나 A씨는 경찰의 명령에 불응한 채 차량을 운전해 도주했고, 경찰은 A씨의 차량을 1㎞ 추격해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만취 상태로 사하구 감천동에서 남구 대연동까지 15㎞가량 운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강지수 (jisuk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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