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신축 아파트에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 도입... “최적의 경로 안내”

“리조트·골프장, 아브뉴프랑 등 복합상업시설에 확대 적용 검토”

‘호반써밋 DMC 힐즈’의 워치마일 구현 모습/사진=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이 아파트 단지에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을 도입한다.

호반건설은 입주 예정인 ‘호반써밋 DMC 힐즈’에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축 아파트에 도입되는 이 내비게이션은 스타트업 베스텔라랩의 ‘워치마일(Watchmile)’이다.

워치마일은 세계 최초로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 최적의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영상 및 사물지능융합기술(AIoT) 정보를 기반으로 주차 현황과 빈 주차면(공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워치 마일을 이용하면 ▲최적 주차면까지 길 안내 ▲주차면 점유여부 확인 ▲전기차 충전시설 사용 가능여부 ▲주차 차량위치 파악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역 주차장, 킨텍스 제2전시장, 천호역공영주차장 등에서 워치마일을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운전자의 주차 시간을 70%이상 단축시키고, 연료 및 배기가스 배출도 크게 줄일 수 있다.

문갑 호반건설 전무는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을 향후 호반그룹의 리조트, 골프장 등의 인프라와 아브뉴프랑 등 복합상업시설에 확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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