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학기 대학생 국가장학금, 24일부터 접수

올 12월29일까지 신청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내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가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3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을 이달 24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이며,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대학생에게 지원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정부가 소득·재산·부채 등을 기준으로 나누는 총 10개 구간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구간부터 8구간까지가 국가장학금 대상이다.

소득·재산과 연계되는 국가장학금Ⅰ유형과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 학생들에게 등록금 범위 내에서 연간 350만원부터 전액을 지원한다.

대학별 자체 기준에 따라 지원되는 국가장학금 Ⅱ유형은 9구간 학생들까지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들은 내년 1월5일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에 동의하고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장학재단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신청과 관련한 세부내용은 장학재단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각 지역센터에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