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잉그램 34점·자이언 복귀’ 뉴올리언스, 커리·탐슨 빠진 GSW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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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가 주축멤버들을 빼고 경기를 치른 골든스테이트를 완파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22일(한국시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25-81 완승을 거뒀다.
뉴올리언스는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잉그램이 1쿼터에 13점을 기록한 뉴올리언스는 리바운드 우위까지 더해 35-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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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22일(한국시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25-81 완승을 거뒀다.
2연패 위기서 벗어난 뉴올리언스는 서부 컨퍼런스에서 7번째로 10승 고지를 밟았다. 브랜든 잉그램(34점 3점슛 3개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이 화력을 발휘했고, 요나스 발렌슈나스(10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는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3경기 공백을 딛고 복귀한 자이언 윌리엄슨은 23분 6초 동안 9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연승에 실패해 8승 10패에 머물렀지만, 힘을 빼고 치른 경기였다. 원정 백투백 일정인 것을 감안해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을 출전명단에서 제외했다. 조던 풀(26점)이 분전했으나 애초부터 연승을 이어가기엔 쉽지 않은 전력이었다.
뉴올리언스는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풀에게 돌파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허용하며 1쿼터를 시작했지만, 잉그램과 CJ 맥컬럼 등이 연속 9점을 합작해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잉그램이 1쿼터에 13점을 기록한 뉴올리언스는 리바운드 우위까지 더해 35-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뉴올리언스는 2쿼터 초반 불필요한 파울을 연달아 범하며 추격을 허용한 것도 잠시, 발렌슈나스의 골밑장악력과 맥컬럼의 돌파력을 묶어 분위기를 가져왔다. 잉그램이 다시 3점슛을 터뜨리는 등 화력을 유지한 뉴올리언스는 65-41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 역시 뉴올리언스를 위한 시간이었다. 3쿼터 초반 윌리엄슨이 덩크슛을 터뜨린 데 이어 3쿼터 중반 잉그램도 연달아 덩크슛을 선사하며 골든스테이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7-65였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뉴올리언스는 4쿼터를 연속 7점으로 시작하는 등 막바지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리바운드 우위를 토대로 조나단 쿠밍가를 앞세운 골든스테이트의 추격을 뿌리쳤다. 44점차. 뉴올리언스의 완승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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