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아데토쿤보 37점 폭발’ 밀워키, 릴라드 빠진 포틀랜드 제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데토쿤보를 앞세운 밀워키가 릴라드 없는 포틀랜드를 제압했다.
밀워키 벅스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19-111로 승리했다.
쿼터 막판 포티스와 아데토쿤보의 덩크슛을 더한 밀워키는 63-61로 역전에 성공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밀워키는 할러데이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아데토쿤보는 뱅크슛과 함께 상대 파울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워키 벅스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19-111로 승리했다.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37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즈루 할러데이(17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그레이슨 알렌(1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12승 4패가 된 밀워키는 동부 컨퍼런스 2위 자리를 지켰다.
1쿼터를 30-32로 뒤진 밀워키는 2쿼터가 되자 반격하기 시작했다. 바비 포티스가 중거리슛을 성공시켰고, 브룩 로페즈는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이후 앤퍼니 사이먼스와 조쉬 하트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팻 코너튼과 로페즈의 외곽포로 맞불을 놨다. 쿼터 막판 포티스와 아데토쿤보의 덩크슛을 더한 밀워키는 63-61로 역전에 성공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밀워키가 더욱 기세를 올렸다. 그 중심에는 아데토쿤보가 있었다. 내외곽올 오가며 공격의 선봉에 선 아데토쿤보는 3쿼터에만 무려 19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알렌은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어냈고, 할러데이는 돌파를 성공시켰다. 로페즈 또한 앨리웁 덩크슛으로 득점을 추가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3-79, 밀워키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밀워키는 할러데이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아데토쿤보는 뱅크슛과 함께 상대 파울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포틀랜드가 하트를 앞세워 반격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아데토쿤보와 알렌이 득점을 더하며 승리를 잡았다. 여유가 생긴 밀워키는 주전들을 벤치로 불러들였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한편, 포틀랜드는 사이먼스(29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하트(17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밀워키와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에이스 데미안 릴라드의 빈자리 또한 커보였다. 이날 패배로 3연패(10승 7패)에 빠졌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