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릿지, H&Q코리아. 메리츠화재 출신 경영진 2명 영입

임유경 2022. 11. 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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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 기반 핀테크 업체 웨이브릿지는 기업경영 고도화 및 디지털자산 운용 역량 강화를 위해 김승민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강병하 최고투자책임자(CIO)를 각각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웨이브릿지는 김 COO의 투자 및 경영 능력을 통해 비즈니스 운영 체계 전반을 고도화하여 디지털자산 시장 인프라 조성자로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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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인프라 및 투자상품 등 사업 개발에 박차”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퀀트 기반 핀테크 업체 웨이브릿지는 기업경영 고도화 및 디지털자산 운용 역량 강화를 위해 김승민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강병하 최고투자책임자(CIO)를 각각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승민 COO는 10년 이상 M&A 및 PE 업계에서 종사해온 전문가다. 국내 1세대 PEF 운용사인 H&Q코리아에서 온라인 플랫폼, 핀테크, 키즈, 바이오?제약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다수의 거래를 수행했다. 웨이브릿지는 김 COO의 투자 및 경영 능력을 통해 비즈니스 운영 체계 전반을 고도화하여 디지털자산 시장 인프라 조성자로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웨이브릿지 김승민 COO(왼쪽)와 강병하 CIO
함께 합류한 강병하 CIO는 증권사와 보험사에서 자산 운용, 투자상품 거래, 시장분석 등의 업무를 다년간 수행한 금융·경제 분야 전문가다. 삼성증권과 메리츠화재에서 채권, 주식, 파생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군의 운용을 담당했으며, 거시경제 리서치 및 기업 신용분석 업무도 수행한 바 있다. 강 CIO는 앞으로 백준석 기존 CIO와 공동으로 퀀트·운용 조직을 이끌며, 디지털자산 트레이딩 전략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리스크 관리 강화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는 “업계 각 부문의 최고 수준 역량과 전문성을 겸비한 두 경영진의 합류로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영입을 통해 기관 대상 디지털자산 관리 플랫폼 개발 및 투자 상품 출시 등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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