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늘어나는 추가시간…'침대축구' 무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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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계속 늘어나는 추가시간입니다.
실제로 통계전문사이트 옵타가 한국시각 오늘(2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잉글랜드와 이란전에선 무려 27분 16초의 추가 시간이 나왔습니다.
전반전 이후 나온 14분 8초의 추가 시간은 1966년 잉글랜드 대회 이래로 월드컵 최대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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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계속 늘어나는 추가시간입니다.
작은 충돌에도 그라운드에 누워 시간을 끄는 '침대 축구'가 무력화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FIFA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 부상, 골 세리머니, 비디오 판독(VAR) 등으로 인해 지체한 시간을 정확하게 계산해 추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통계전문사이트 옵타가 한국시각 오늘(2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잉글랜드와 이란전에선 무려 27분 16초의 추가 시간이 나왔습니다.
전반전 45분을 마친 뒤 14분 8초가 추가됐고, 후반전 45분이 지난 뒤에는 13분 8초 동안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전반전 이후 나온 14분 8초의 추가 시간은 1966년 잉글랜드 대회 이래로 월드컵 최대 기록입니다.
카타르 알라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미국-웨일스의 경기에서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양 팀은 후반전이 끝난 뒤 10분 34초 동안 경기를 더 치렀습니다.
세네갈-네덜란드의 A조 경기는 후반전 시계가 멈춘 뒤 10분 3초 동안 추가로 진행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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