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첫 청년보좌역에 1989년생 최수지씨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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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할 청년보좌역에 1989년생 최수지씨를 임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최 보좌역은 "문화 현장에서 청년예술인들과 만나면서 '문화가 있는 청년의 삶'에 대해 많은 시간을 고민해 왔다"며 "청년세대를 위한 정책을 담당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문체부가 청년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청년 감수성'이 가장 높은 정부 부처가 될 수 있도록 '청년대변인'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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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할 청년보좌역에 1989년생 최수지씨를 임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수지씨는 청년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예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해온 '청춘마이크' 사업을 직접 진행한 기획자다. 2018년부터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청춘마이크' 사업을 담당하면서 청년예술가들이 부딪히는 문제와 고민을 함께 듣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운영해온 경험을 인정받았다는 게 문체부 설명이다.
청년보좌역 제도는 국정 전반에 청년세대 인식을 반영할 수 있는 통로로서 청년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자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다. 문체부는 청년정책 전담부서 설치 9개 부처 중 하나로 최씨를 시작으로 청년보좌역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최 보좌역은 "문화 현장에서 청년예술인들과 만나면서 '문화가 있는 청년의 삶'에 대해 많은 시간을 고민해 왔다"며 "청년세대를 위한 정책을 담당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문체부가 청년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청년 감수성'이 가장 높은 정부 부처가 될 수 있도록 '청년대변인'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2일부터 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책과 소속으로 출근하게 된 최 보좌역은 박보균 장관의 임기가 만료될 때까지 청년보좌역(별정직 6급)과 '문체부 2030 자문단' 단장으로 활동한다. 문체부는 각 분야 정책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단계에 걸쳐 청년들의 입장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씨가 단장을 맡을 '문체부 2030 자문단'은 현재 공개모집으로 선발하고 있고 12월 초에 공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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