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불어권 국가들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전

김윤희 기자 2022. 11. 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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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18~20일 튀니지 제르바 섬에서 열린 제18차 불어권정상회의에 참석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벌였다고 22일 외교부가 밝혔다.

장 기획관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쥐스텡 트뤼도 캐나다 총리, 알렉산데르 드 크루 벨기에 총리 등 12개 국가 정상을 비롯한 44개 국가 및 국제기구 대표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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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왼쪽)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외교부 “장성민, 44개 국가 및 국제기구 대표 만나”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18~20일 튀니지 제르바 섬에서 열린 제18차 불어권정상회의에 참석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벌였다고 22일 외교부가 밝혔다.

장 기획관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쥐스텡 트뤼도 캐나다 총리, 알렉산데르 드 크루 벨기에 총리 등 12개 국가 정상을 비롯한 44개 국가 및 국제기구 대표들을 만났다. 장 기획관은 이들과 개별 대화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 및 ‘글로벌 중추 국가 포괄 외교 비전’을 각 국가에 맞춰 설명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불어권 지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도 전달했다.

장 기획관은 불어권 아프리카 국가 지도자들과도 만나 “우리나라가 반세기 전에는 전쟁 참화, 절대 빈곤으로 세계에서 가장 척박한 환경에 놓인 국가였지만 국제사회 원조를 슬기롭게 활용해 이제 원조 공여국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아프리카 지도자들은 “한국이 아프리카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인 경제 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라고 화답했다. 장 기획관은 프랑스와 벨기에, 캐나다,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등 구미 지역 불어권 국가 지도자들에게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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