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학생 대상 마약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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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마약 중독이 사회문제가 되는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에 나섰다.
대구시교육청은 내년 6월 30일까지 지역 140개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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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40개 중·고교, 내년 6월까지 진행
대구=박천학 기자
청소년들의 마약 중독이 사회문제가 되는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에 나섰다.
대구시교육청은 내년 6월 30일까지 지역 140개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한국 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본부 전문 강사가 실시하며 약물 오·남용 예방 뮤지컬 관람과 약물퀴즈 풀기 형태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한국 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본부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과 함께 교원을 대상으로 한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 유해약물 예방교육 상담·자문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마약류 사용자의 나이가 점점 낮아지고 청소년까지 무방비 상태로 마약류를 접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 교육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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