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유튜브 구독자 1만2천명 돌파…대표 홍보창구 '안착'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만2천명을 돌파해 광주교육의 대표적인 홍보 창구로 자리 잡았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유튜브를 통해 입시맨(입시정보), 잼미니(고민상담소), 교육 스케치 코미디(학생 일상 등),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학교 홍보영상 등 다양한 내용으로 광주교육 홍보를 하고 있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 지 3년도 안 된 기간에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만2천명을 넘어섰다.

인구 규모가 비슷한 대전이나 울산교육청, 인근 전남이나 전북교육청과 비교해도 훨씬 높은 수치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는 현재 1천478개의 콘텐츠가 게시돼 있다.

누적 조회수는 417만회로 시교육청의 가장 큰 온라인 홍보 매체가 됐다.

시교육청은 이를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3주 동안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한다.

이 기간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유튜브 채널이 광주교육 학습 플랫폼과 시민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내용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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