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익 앞에 여야 없다…민생·경제 살리는데 동참"

서영준 2022. 11. 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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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국익 앞에 여야가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외교 성과들을 언급하면서 "정쟁은 국경 앞에서 멈춘다는 말이 있다. 전쟁을 방불케 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정부가 힘껏 밀어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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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11.22. yes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국익 앞에 여야가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외교 성과들을 언급하면서 "정쟁은 국경 앞에서 멈춘다는 말이 있다. 전쟁을 방불케 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정부가 힘껏 밀어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예산과 법안을 통한 재정적, 제도적 뒷받침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쟁에 밀려 적기를 놓친다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께 돌아갈 것이다. 정부와 국회가 모두 한 마음으로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데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화재 예방법과 소방법 시행령을 의결했다. 윤 대통령은 "반복되는 대형 화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설계 단계부터 물류창고, 다중이용시설 등 대상별로 화재를 대비한 안전장치가 확보되도록 할 것"이라며 "주요 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은 국가의 최우선 책무라고 규정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에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전문가들을 모시고 종합대책안을 마련하겠다"며 "이태원 참사의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고, 경찰 특수본은 철저한 진상 규명에 총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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